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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 인재 채용으로 '상생 실현'

전국 5개 권역 '세분화' 1차 협력사 1만7000여명 채용 기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5.03.25 16:12:33

[프라임경제] 현대·기아차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2015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석훈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기아차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수도·충청권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 제공에서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각종 재정 지원을 하는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성장과 발전이 곧 모두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지난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부품·정비에서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전국 총 36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참여 업체와 구직자 선택의 폭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3개 권역(수도·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실시한 박람회 범위를 협력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개 권역으로 세분화했다. 또 각 지역 협력업체들이 지방 인재를 채용하도록 지역 구인·구직 정보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해당 지자체와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번 협력사 채용박람회에는 전국적으로 총 2만5000여명의 인재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는 협력사들이 연계 채용을 포함해 총 1만7000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도·충청권 박람회를 시작으로 △부산·경남(4월7일·창원컨벤션센터) △호남(4월16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울산·경주권(4월24일 울산대 체육관) △대구·경북(5월8일 대구 엑스코) 순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행사장 방문 구직자들이 행사 참가 신청 및 협력사별 현장예비면접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에는 처음으로 경력 구직자 코너를 마련해 신입들에게 편중된 기존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주요 취업컨설팅 전문업체와 손잡고 협력사 채용 활동을 위한 전용 시스템을 운영해 열어 협력사들이 우수 인재를 상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로 4회를 맞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들이 우수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실업을 낮추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현대·기아차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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