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7일(화) 히오데자네이로 중심가와 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산따 바바라 터널과 그 주변 지역에서 마약범들의 총격전이 벌어져 총 19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가장 심각했던 상황은 마약범들이 마약거래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으로 6시간에 걸친 총격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모호 다 미네이라 지역 조직의 마약범 13명이 사망했고, 5명의 범인들이 부상했으며, 11명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들은 이 외에도 히오 서부에 있는 세나도르 까마라 지역에서 6명의 마약범을 사살했다.
이번 사건은 적색 사령부(CV) 조직의 통제하에 있는 주라멘또, 알레멍, 망게이라, 팔레트 빈민가 출신의 마약밀매자 50여명이 무장한 채 아미고 도스 아미고스(ADA) 마약밀매 조직의 거래처가 있는 모호 도 미네이라를 침입하면서 발생했다.
모호 도 미네이라에 침입한 이들은 경쟁 조직의 공격을 받아 9명이 사망했고, 나머지는 까뚬비 공동묘지로 피했으며, 4명은 경찰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경찰은 지난 2월에 ADA그룹이 CV조직의 마약 거래처들을 많이 강탈했으며, CV측의 역습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었다.
조제 마리아노 벨뜨라미 경찰 관계자는 “문제는 정확한 정보가 없이는 공격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CV그룹은 알레멍과 마레에 걸쳐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그들이 과연 어디에서 기습을 할 지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히오 마약밀매업자들의 전쟁은 새벽 4시에 시작되었지만 경찰 기동대원들은 그 장소에 겨우 7시 30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그 때부터 마약범들과 경찰들간에 살벌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들의 총격전으로 빗나간 총알에 3명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조르지 엔히끼’는 버스 안에 있다가 총알이 그의 머리를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이 사건 이전에 헤부 빈민가 출신 마약 밀매자 6명은 군경들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했으며, 이 총격전은 월요일 밤 11시에 시작됐다.
세르지오 까브랄 히오데자네이로 주지사는 경찰들의 활약에 격려하며 국방부의 병력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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