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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자영업 비율, 세계 10위 기록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4.20 11:50:12

[프라임경제]브라질은 전세계에서 10번째로 자영업이 많은 나라로 11.65%가 최근 42개월간 자영업을 이미 열었거나 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글로벌 기업가 쉽 모니터(GEM)가 세계 42개국을 대상으로 실업가들의 실태를 평가 발표한 내용으로, 지난해 동일한 조사에서는 7위를 기록했었다.

브라질 GEM의 시마라 그레코 담당자는 브라질의 순위가 떨어진 이유로 다른 새로운 국가들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브라질 사업자(자영업자)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연구에서 1위는 페루(총 경제인구 중 사업자의 비율이 40.15%), 2위는 콜롬비아(22.48%), 3위는 필리핀(20.44%), 다음으로 자마이카(20.32%), 인도네시아(19.28%), 중국(16.19), 타일랜드(15.20%), 우루과이(12.56%), 호주(11.96%)였다.

GEM의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42개월 이상 유지하고 있는 자영업의 비율이 증가했다. 2003년도에는 42개월 지속된 비율이 7.6%였지만, 2006년도에는 12.9%(총 1천 4백 2십만 개)를 차지했다.

시마라는 자영업의 유지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브라질 경제여건이 자영업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나라는 소득이 높은 선진국보다 중간 정도 수준의 나라들이 많았고, 자영업자의 비율이 낮은 나라는 아라비아(3.78%), 이탈리아(3.47%), 스위스(3.45%), 일본(2.90%) 그리고 벨기에(2.37%)였다.

브라질 GEM의 시마라 그레코 담당자는 이에 대해 자영업 비율이 낮은 나라는(보통 선진국) 확실한 기회가 아니면 좀처럼 자영업을 개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호주에서 예외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이곳에서는 아이디어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외 페루나 콜롬비아, 브라질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자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즉 직업이 없거나 소득을 얻기 위해서 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브라질 소기업보조서비스 기관(Sabrae)의 빠울로 오카모또 대표는 자영업 비율이 아주 낮았던 적도 있었지만 브라질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 자영업을 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확실한 기회를 바라보고 자영업을 여는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브라질 경제가 훨씬 더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카모또 대표는 7월부터 실시되는 소형기업일반법에 따라 새로운 자영업자들에게 더 나은 조건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다음해에 자영업자의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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