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F가 지난 3월 1일 세계 최초로 인구대비 99%의 전국서비스를 시작한 ‘SHOW’의 누적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48일만에 30만명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KTF는 지난 17일 현재 SHOW 서비스 누적가입자수는 30만7000명으로 작년 6월, 2종의 DBDM 단말기를 출시하여 WCDMA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2월말까지 8개월동안 6만4000명에 불과했던 가입자수가 전국서비스 개시 48일만에 24만3000명이 늘어 무려 380% 가 늘어난 것이다.
SHOW 가입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20대 고객이 2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G와 비교해도(2G 신규 가입자중 20대 비중 21.6%) 3.5%P 높은 것으로 드러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유형별로는 신규 가입이 65%를 차지했는데 특히 순수 신규 가입자가 48%를 차지해 전체 시장 규모 확대에 SHOW 서비스가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6일부터는‘010 번호 자동전환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 01X 식별번호 사용자의 번호 변경 불편이 해소되어 전환가입자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세는 서비스 이용율 제고에도 영향을 미쳐, SHOW의 대표적인 특화서비스인 글로벌 자동로밍의 경우 1분기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60% 성장했으며 이용자수는 무려 250% 증가하는 등 놀라운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2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실속형 단말기(LG-KH1200)는 주로 14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40대 이상 여성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속형 단말기가 당초 예상대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층에게 호응을 얻은 결과로 파악되며 영상통화를 이용한 안부인사나 위치확인처럼 부모•자녀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하게 쓰여지는 등 이동통신 이용 계층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F는 4월말까지 지상파DMB를 탑재한 고급형 단말과 새로운 실속형 단말 등 2종의 단말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총 6종의 전용(SBSM : Single Band Single Mode) 단말기를 자신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와 ▲교통,보안, 멤버십, 증권, 비접촉식 신용카드 등 USIM 기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IMS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감정의 소통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영상전화 부가서비스 등 한층 새롭고 유용한 SHOW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KTF 조영주 사장은, “통신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KT 와이브로 등과 연계된 결합서비스, NTT도코모와 같은 세계적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제휴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HOW 고객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앞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되실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신업계와 증권가에서는 KTF가 3G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이 주효하면서 이것이 급격한 가입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지난 20여년간 선발업체가 독주해온 이동통신시장에서 KTF가 어떤 ‘역전SHOW’를 펼칠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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