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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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8 10:15:13
[프라임경제]동남아시아 국가의 정보통신을 관장하는 수장들이 잇따라 방한하면서 이 지역이 와이브로의 주요 수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도텅따(Do Trung Ta) 베트남 우정통신부 장관이 18일 경기도 분당 포스데이타 와이브로 연구소를 방문했다. 지난 16일에는 말레이시아 에너지ㆍ수자원ㆍ통신부(MEWC, Ministry of Energy, Water and Communications) 장관 일행이 다녀갔다.
이번 방문은 와이브로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포스데이타의 와이브로 시스템을 둘러보고 자국에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 일행은 분당 시내를 달리는 시연버스 안에서 인터넷 서핑은 물론 온라인 게임, 고화질의 실시간 VOD 서비스와 와이브로를 활용한 화상 전화 서비스를 체험했다.
시연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림킁약(Lim Keng Yaik) 장관은 “한국의 와이브로 기술에 놀랐다”며 “와이브로는 지금까지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물론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데이타 신준일 상무는 "와이브로는 아시아,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기존 유선 인프라의 보급이 늦은 신흥시장 위주로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앞으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장비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