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일산] ‘내가 바로 차(車) 중의 차.’
지난 5~15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07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Best Car)’가 발표됐다.
서울모터쇼조직위(위원장 허문)는 자동차 업계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모터쇼 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내외신 보도진을 대상으로 출품차 252대를 놓고 설문조사를 벌여 자동차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컨셉트 카(Concept Car), 세단, 쿠페, 컨버터블 등을 총망라한 일반 승용차(Passenger Car), 각종 차량의 장점을 이종교배(異種交配)한 크로스오버 카(Crossover Car) 등 3개 부문에 걸쳐 각 1대의 차량을 베스트 카로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컨셉트 카 부문에선 현대자동차의 ‘HND2-3(Veloster; 벨로스터)’, 일반 승용차 부문에선 인피니티의 '뉴 G37 쿠페(New G37 coupe)’, 크로스오버 카 부문에선 짚(Jeep)의 ‘랭글러 루비콘(Wrangler Rubicon)’이 각각 선정됐다.
해당 차량을 출품한 업체들에겐 지난 13일 산업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베스트 카는 다음과 같다.
#현대자동차 HND-3(벨로스터)- 컨셉트 카 부문
현대차가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컨셉트카인 벨로스터는 ‘속도’를 나타내는 ‘벨로시티(Velocity)’와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는 ‘스터(ster)’를 합성, ‘속도를 다루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을 뜻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차는 엔트리카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퓨전 스타일의 소형 쿠페로 쿠페가 가진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특성에 해치백의 실용성을 더해 새로운 자동차 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Y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강렬한 헤드램프와 후면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날렵한 외관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개성을 살리면서도 루프는 일반 쿠페보다 완만하게 디자인해 뒷좌석 공간을 여유롭게 했다.
실내는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블루투스 핸드폰 수납트레이, 아이팟 거치대 등을 적용해 차 안에서 디지털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리터(L) 가솔린 엔진, 5단 자동변속기,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적용,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 |
||
| 현대차 벨로스터 | ||
#인피니티 뉴 G37 쿠페- 일반 승용차 부문
4일(현지시간) 뉴욕 모터쇼에서의 세계 최초 데뷔한 데 이어 8시간 뒤 서울모터쇼에서도 공개됐다. 시차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양 지역에서 동시 공개된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뉴 G37쿠페는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를 강조하는 인피니티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디자인 면에선 인피니티 고유의 L자형 헤드램프, 더블아치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형의 프론트 펜더,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유선형 곡선의 엔진후드 등 매력적인 라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성능 면에선 13년 연속 ‘세계 베스트 엔진’인 VQ엔진을 기반으로 인피니티가 최근 개발한 3.7L VQ37VHR엔진이 최초로 장착돼 최고출력 330 마력이 넘는 강력한 파워와 함께 배기가스 50% 절감과 연비 10% 향상을 이뤘다.
편의 및 안전장치로 10인치 우퍼 3개와 유닛 사이즈의 11개의 스피커를 갖춘 3-way 오디오 시스템, 전후방 주차센서 및 차세대 리어뷰 7인치 컬러 모니터, 푸시 버튼 스타트, 도난방지 장치, 바이제논 헤드램프,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액티브헤드레스트 등을 두루 갖췄다.
올 하반기 중 국내 출시된다.
![]() |
||
| 인피니티 뉴 G37 쿠페 | ||
#짚 랭글러 루비콘 ― 크로스오버 카 부문
랭글러 루비콘은 자유, 모험, 정통성 등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는 세계적 수준의 오프로드 차량.
짚에 따르면 랭글러 루비콘은 랭글러의 상위 모델답게 한층 넓어진 차체와 간결한 바디라인으로 짚 특유의 오프로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더욱 강력해진 오프로드 돌파 성능과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과 업그레이드된 승차감 등을 자랑하며, ESP, ABS 등 다양한 편의장비 및 안전 사양을 채택한 ‘역대 최고의 랭글러’다.
특히, 랭글러 최초로 2.8L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뿜어내며, 연비는 더욱 우수해졌다.
손쉽게 톱을 떼어낼 수 있는 프리덤 탑(Freedom Top®) 시스템으로 개방의 즐거움도 더했다.
![]() |
||
| 짚 랭글러 루비콘 | ||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