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은 이미 미국과 함께 글로벌 경제 양대 강국 이른바 G2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더욱이 우리는 위안화 경제권에 협입되는 전환기를 이미 지난 2014년에 겪은 바 있다.
지난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으로 위안화 금융허브 경쟁에 속도가 붙었고, 그로부터 4개월 후 한중 양국 정상이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실질적 타결이 선언됐다.
이제 위안화는 우리가 더 이상 모르거나 관심을 버려도 되는 통화가 아니다. 중국 경제의 특수성상 글로벌화 특히 기축통화로의 부상까지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하지만 그런 한편으로는 위안화의 위상이 글로벌 기축통화에 버금갈 정도로 높아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일부 식자층의 반론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펴냄, 1만3800원.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