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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억 주문손실' 한맥투자증권 결국 퇴출

 

정수지 기자 | jsj@newsprime.co.kr | 2014.12.25 12:39:31
[프라임경제] 코스피200옵션 주문 실수로 462억원의 손실을 낸 한맥투자증권이 퇴출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4일 정례회의를 열어 한맥투자증권(이하 한맥)의 영업 인가 및 등록을 취소하기로 의결했다. 취소일자는 법원이 파산선고를 내리는 날이다. 

또한 금융위는 한맥에 6개월 영업정지와 대표이사 등 임원 업무집행 정지, 관리인 선임 등의 조치를 내렸다. 한맥은 파산선고를 받을 때까지 고객 예탁증권·예탁금 반환 업무만 수행할 수 있다.

한맥은 작년 12월12일 직원 실수로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코스피200옵션 상품을 팔고 높은 가격에 사들여 2분 만에 462억원의 손실을 냈다. 금융위는 올 1월 한맥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렸지만 한맥은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 

한맥은 주문 실수로 360억원을 챙긴 미국계 헤지펀드인 캐시아캐피탈과 이익금 반환 협상을 벌였으나 캐시아 측이 거부해 한푼도 못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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