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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덕적 해이 심각…15대 자판기 연간 임대료 20만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4.11.26 16:23:08
[프라임경제] "예산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전남도의 도덕적 해이가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

전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 소속 서동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순천3)은 26일 안전행정국 소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작심한 듯 전남도 공무원들을 질타했다. 

서 의원은 "전남도립대의 세입 예산안에는 자동판매기 15대의 1년 임대료가 고작 20만원으로 잡혔다"면서 "전기세도 안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구내서점·복사점 임대료가 1년에 200만원"이라며 "해도 해도 너무한 행태"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서 의원은 "자판기과 복사기는 큰 수익을 내는 사업이고, 일반 기업에서는 노조가 운영하고 회사에 발전기금까지 내는 상황"이라면서 "1년에 10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도립대가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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