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효천1지구 도시개발 공사현장에서 환경오염 등 광범위한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남구청은 LH공사와 시공사의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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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효천1지구 도시개발 조성공사 시공을 맡은 건설사는 공사현장에 산재한 대량의 생활 폐기물, 건축폐기물, 폐 콘크리트 등을 관련법에 따라 제거해야 하지만 방치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사장 옆 지방하천인 대촌천에 생활하수 및 축산하수가 유입될 우려가 대단히 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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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조는 이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행위를 고발하는 사진 20여점을 공개하고 "건설현장은 공기단축 및 공사비 절감이라는 미명하에 관련 법규를 무시하지만, LH공사와 남구청은 건설사의 입장을 두둔하며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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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남구청 관계자는 "건설노조 대표들이 찾아와 민원을 제기한 지난 18일 오후, 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 혼합보관' 등 위반 행위에 대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추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 불법행위로 의심되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폐기물 처리기간은 90일인데 공사 중 한쪽으로 치워진 폐기물일 수 있다"며 "사진이 일부는 한쪽 면만을 강조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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