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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클래스 우승

탤런트 겸 레이서 류시원, 투어링A 클래스에서 아쉽게 2위

김정환 기자 | newshub@newsprime.co.kr | 2007.04.09 09:15:17

[프라임경제=용인] ‘서킷의 황태자’ 황진우(킥스프라임.렉서스 IS200)가 시리즈 3연패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진우는 국내 정상급 프로레이서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난 8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주최 KGTCR)’의 개막전 GT클래스(배기량 2000cc 이상) 결선 1, 2레이스에서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진우는 팀 동료인 ‘특급조커’ 조항우(렉서스 IS200), ‘백전노장’ 윤철수(탑스피드.로터스엘리제), ‘돌아온 승부사’ 이승진(모데나-SGLC.BMW 320) 등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 이날 결선에서 뛰어난 경기력에 힘입어 1레이스(코스 2.125km/20Lap) 18분02초882, 2레이스(코스 2.215km/ 30Lap) 38분39초294를 기록,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황진우는 이날 운까지 따라줬다.

롤링스타트로 출발한 1레이스에선 조항우가 1번 코너 스핀을 일으켰고, 그 여파로 이승진의 머신에 트러블이 생겼다. 이로 인해 이 경기 최대 라이벌로 꼽히던 이승진이 피트인하면서 손쉽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탠딩스타트로 치러진 2레이스에서 황진우는 불안한 스타트로 3위까지 쳐졌다. 하지만, 이날 통합전을 펼친 투어링A클래스 선수가 사고를 일으켜 SC(세이프티 카)가 출동, 다시 스타트를 하게 됐다. 황진우는 이 재스타트에서 가뿐히 1위에 올라서며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황진우는 이날 1, 2레이스 연속 1위로 각 500만원씩 총 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으며, 올 시즌(잔여 총 6전) 종합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편, 지난해 종합 우승자인 ‘프린스’ 류시원(알 스타즈.터뷸런스)의 출전으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투어링A 클래스(2000cc 이하.코스2.215km/20Lap)에선 류시원이 아쉽게 2위(19분07초186)에 그친 가운데 팀 동료인 ‘핫 레이서’ 오일기(터뷸런스)가 1위(19분02초887)로 골인, 우승(상금 150만원)을 거머쥐었다.

   
 
 

사진= 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의 후원을 받는 레이싱팀 킥스프라임의 황진우가 애마 렉서스 IS200을 타고 역주하고 있다.

사진= 준수한 외모만틈 빼어난 드라이빙 실력으로 무장한 ‘서킷의 황태자’ 황진우(이상 GS칼텍스 제공)

사진=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프린스’ 류시원과 ‘핫 레이서’ 오일기(오른쪽부터)가 시상식에서 인터뷰하고 있다.(KGTC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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