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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37 항공기 날개부품 '5000호기' 납품

FSF 제작사업 18년만 달성…국내 민항기 부품사업 중 최고 실적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4.11.13 14:21:45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B737 항공기 날개 부품인 '플랩 서포트 페어링(Flap Support Fairing, 이하 FSF)' 제조 사업 18년 만에 항공기 5000호기 납품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부산 대저동 테크센터에서 함명래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및 트로이 킴(Troy Kim) 보잉 아시아담당 임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737 FSF 5000호기 납품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명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트로이 킴(Troy Kim) 보잉 아시아담당 임원(왼쪽에서 세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항공

FSF는 항공기 날개 밑에 장착되는 양력 증강 장치 '플랩(Flap)'을 구동시키는 부품을 감싸는 구조물이다. 공기 저항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유선형으로 이뤄진 FSF는 2.2m(길이)x0.4m(높이)의 크기이며, 한 쪽 날개에 3개씩 총 6개가 장착된다.
 
이번 5000호기 달성은 국내 민항기 부품 사업 중 가장 많은 납품 실적으로 꼽히며, 대한항공은 최근 연간 B737 항공기 500여대 분량인 3000여개의 FSF를 제작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현재 FSF 제작 및 조립 공정을 국내외 외주 업체로 전량 기술 이전해 중소기업과의 동 성장하는 상생 패러다임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항공 제작 업체 육성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항공은 보잉사가 생산하는 민항기 전체 기종의 주요 부품 제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B737을 비롯해 B747·B777 항공기의 날개구조물 제작사업 및 B767 항공기의 후방 동체구조물 제작사업, 차세대 여객기로 널리 알려진 B787 항공기의 6개 주요 동체 및 날개 구조물의 국제공동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B737 차기 모델인 B737 맥스(MAX) 날개 끝단 구조물인 '윙렛(Winglet)' 제작 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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