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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은 나동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금에 관한 입법·사법·행정분야를 두루 거친 조세재정분야 전문가인 이용섭 전 국세청장에게 후배 세무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용섭 원장은 '세금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를 주제로 바람직한 조세정책방향과 세무공무원의 자세에 대해 강연한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조세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조세제도가 공정하고 합리적이어야 하고, 이를 집행하는 국세행정이 과학화되고 공평해야 하며, 실제 세금을 내는 국민들의 납세의식이 선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정부 세제개편이 ‘부자감세 서민증세’ 방향으로 가면서 조세제도가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재정건전성을 훼손하면서 납세자의 조세저항이 촉발돼 그 어느 때보다 세정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원장은 국회의원직 사퇴 이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한편 지난 16일 해남군청강의, 29일 오마이뉴스 영상 강의, 이번 광주지방국세청 강의에 이어 내달 10일 함평군 강연까지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원장은 "강연활동을 통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저에게 기회를 주신 국가와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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