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가 위안화표시채권의 상장과 거래를 위한 관련제도 및 IT인프라 정비를 완료했다.
거래소는 29일 위안화채권 거래가 가능하도록 상장 및 매매거래, 청산결제 등 관련 IT인프라를 정비하고 증권사 IT시스템과 예탁결제원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권거래를 위한 모든 사이클에 대해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테스트에는 현대증권을 비롯해 16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기존 미화 및 엔화표시채권만 상장됐던 것과 달리 위안화채권 유통시장 정비를 완료해 장내거래가 가능토록 했다. 이달 26일 기준으로 미화표시채권은 40종목, 36억9000달러 규모가 장내 유통되고 있으며 엔화표시채권도 1종목, 100억엔 상당이 상장돼 있다. 한화로는 총 3조9400억원에 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과 관련해 "원활한 위안화채권 유통을 통해 채권 발행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중국채권에 대한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고 리스크 분산효과와 위안화상품 직거래를 통해 거래비용 및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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