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연방준비위원회(Fed)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 방침과 고용지표 호조가 훈풍으로 작용한 덕분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점을 또 한 번 돌파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누는 전날보다 0.64% 뛴 1만7265.99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49% 상승한 2011.36, 나스닥 종합지수는 0.68% 오른 4593.43이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6000건 줄어든 28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30만5000건을 크게 밑돈 수치다.
종목별로는 금융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JP모건체이스가 1.67%, 골드만삭스는 1.66% 올랐다. 식품업체 콘아그라는 실적 서프라이즈 소식에 4%대 급등했지만 약국체인 라이트에이드는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19% 넘게 급락했다.
유럽 주요증시도 일제히 호조였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희석된 덕분이다. 18일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1% 넘게 오른 347.78로 장을 마쳤으며 영국 FTSE100지수도 0.57% 뛴 6819.29였다.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30지수도 각각 0.75%, 1.41% 상승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1차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으로 시장 예상보다 적은 826억유로를 할당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는 영국 런던 기준 18일 오후 10시에 마감되며 결과는 다음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역시 금융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BNP파리바가 0.9% 상승했고 소시에테 제너럴과 도이치방크가 각각 1.4%, 0.73% 뛰었다. 바클레이즈도 1%대 상승세를 탔으며 제약업체 바이엘은 플라스틱 비즈니스의 분사계획을 발표한 직후 6% 가까이 급등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