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광주은행 노동조합·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8일 공동선언문을 내고 자행출신 광주은행 은행장 선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광주은행은 지난 46년간 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역민에 대한 금융편의 제공, 지역사회 공헌, 지역 고용 창출과 인재양성 등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며 "지역민과 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자행출신 은행장이 선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은행은 이번 민영화를 통해 예보의 MOU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나 JB금융지주 편입으로 새로운 출범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지역민의 염원이었던 완전한 지역환원 민영화는 이루지 못하고 지역민이 키운 향토은행이 다른 지방은행 지주사에 편입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이러한 시점에서 광주은행은 지역 정서를 잘 이해하고 내부사정에 정통하며 현장과 소통이 뛰어난 첫 자행 출신 은행장 선임을 통해 조직의 갈등과 혼란을 수습하고 조직의 안정을 꾀해 지역 중추은행으로 지역 내 금융주권을 확립하고 광주.전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향토은행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자행 출신 은행장 선임은 지난 2월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JB금융지주 간에 체결된 상생협약 조항인 자율경영권 보장, Two-Bank 체제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수익 및 지분의 지역사회 환원 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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