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위안화 금융허브 구축 외교 '담금질'

베이징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적극적 시장조성자 역할 계획 강조

나원재 기자 | nwj@newsprime.co.kr | 2014.09.18 14:36:07

[프라임경제]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IFC(국제금융공사)·ICBC(중국공상은행)·IIF(국제금융협회)가 '중국의 지속적 성장 및 금융개혁-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베이징에서 공동주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중국 금융시장 개혁과 위안화 국제화 등을 논의했다.

18일 그룹에 따르면 홍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중국의 양방향 국경간 자본거래' 세션 패널로 참석해 진융차이(Jin Yong Cai) IFC 대표이사, 헝트란(Hung Tran) IIF 집행 전무이사 등과 한국의 한중 교역규모와 지리적 근접성 등 위안화 금융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럿 장점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홍 회장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조기 구축과 위안화 예금기반 확충 등 성공적인 금융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과제들을 제시하며, 산업은행이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시장조성자로써 적극적인 역할에 나설 계획도 밝혔다.

그는 "KDB는 RQFII(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 투자를 추진 중에 있으며, 중국 상해지점이 파생 상품시장 참여를 준비 중이다"며 "중국 역외에서 위안화를 조달해 중국 역내 증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와 한국의 국책은행으로서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조성자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또 "위안화 표시채권 주선 및 M&A 등 위안화 IB업무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ICBC 회장, HSBC 회장, City of London 위원장, 런던·선전·인도증권거래소 사장, BOA메릴린치, JPMorgan, Ford사, 중국 알리바바사 등 세계 유수의 금융권 및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