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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IFA 대응해 엑스페리아 Z3 비롯 신상 대거 전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9.04 08:36:41

[프라임경제]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IFA 2014를 맞아 다양한 제품을 공개하면서 시선끌기에 나섰다.

5일 (이하 모두 현지시간) 개막하는 IFA는 가전 발전의 흐름을 총망라해 가늠할 수 있는 자리로 많은 바이어들이 참석한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최고경영자)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모바일과 디지털 이미징, 게임·네트워크 분야의 신제품·신전략을 대대적으로 제시했다.

히라이 CEO는 3일 "단순히 새 기능을 추가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 그것을 삶에 통합하는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소니의 노력을 담았다"고 말한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가 공개됐다.

   소니 모바일 신제품 라인업. ⓒ 소니  
소니 모바일 신제품 라인업. ⓒ 소니

5.2인치 대화면으로 곡선형 알루미늄 프레임과 강화유리 패널을 채용했다. 두께는 7.3mm, 무게는 152g에 불과하다. 25mm광각 G-렌즈 등 카메라 기술이 눈길을 끈다. 강화된 스테디샷은 흔들림을 최소화해준다. 엑스페리아 Z3 태블릿 콤팩트는 6.4mm, 270g으로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태블릿이다.

스마트웨어로는 GPS와 4GB 메모리가 내장된 스마트워치3가 출전했다. 원격 음악감상 등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아도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TV로는 곡면 LCD 하면과 멀티앵글 스피커 시스템으로 몰입감을 자랑하는 4K 울트라HD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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