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성모 KAIST 총장이 이달 10일~12일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하계대회)에 참석한다.
3일 KAIST에 따르면 강 총장은 국내 대학 총장 중 유일하게 이 행사에 초청받았다.
강 총장은 10일 다보스포럼의 특별 전문가그룹 회의인 글로벌대학리더포럼(GULF, Global University Leaders Forum)에 참석해 새로운 경제성장 및 사회발전에 필요한 대학 주도 기술혁신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카네기멜론대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일본 도쿄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 총장이 함께 참석한다.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의 기업 이전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대학 수장들은 △대학에서 기술이전을 우선순위로 강조하는 이유 △기술이전의 주요 목표 △기술이전을 위한 각 대학들의 전략 및 실행방안 등에 관한 얘기를 심도 있게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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