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노바 S/B 광고업체의 요청에 따라 브라질 통계조사원 이보삐(IBOPE)가 지난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대부분의 브라질인들이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전국에서 1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브라질인들은 지구온난화 현상을 막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약 49%의 브라질인들은 지구 온난화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37%는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 지구 온난화 여파에 대해 상당수는 농산물 수확의 감소, 홍수, 열대성 질병, 가뭄 등이 증가할 것이라 답했다.
봅 비엥라 다 꼬스따 통계조사원 책임자는 브라질 국민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환경 변화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브라질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차를 집에다 두고 운전하지 않는 캠페인을 벌일 경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것을 전망했다.
또 다른 특이사항으로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가 단지 학력 수준이 높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4년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과(81%) 최저임금(380헤알)으로 생활하는 시민들(80%) 사이에서도 상당히 높았음이 밝혀졌다.
통계조사원 책임자는 “브라질이 에이즈 퇴치 캠페인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던 것처럼 환경변화에 관한 캠페인을 실시할 경우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에이즈 퇴치를 위해 콘돔 사용 캠페인을 벌였던 것처럼,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미 국민들이 높은 인식이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국민들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보삐의 조사 내용은 아카투 환경기구(비정부 기관)의 조사 내용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도 84%의 브라질 국민들은 온난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 생산방식과 소비 경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51%의 국민들은 각 사람의 행동이 세계에 영향을 준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라고 응답했다.
아카투 기구의 엘리오 마따르 회장은 브라질인들이 이미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이 있기 때문에, 각 사람의 역할에 대해 양심에 호소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일 때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 내에서 전기 생산을 위해 사용하는 석탄의 소비량은(일명 ‘더러운 기술’이라고 불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통한 에너지 생산량은 24%나 증가했고, 수력발전소를 통한 에너지 증가량은 4%를 기록했다.
히오데자네이로 정부는 더 이상 석탄사용 화력발전소를 위한 환경허가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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