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구 광산구 승진인사가 공직자 내부에서 균형과 모양새가 잘 갖춰진 인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지난 12일 실시된 대규모 승진인사에 대해 공직자 대부분이 성과와 능력, 연공서열, 직렬과 성별균형 등을 적절하게 안배해 전반적으로 균형과 모양새가 잘 갖춰진 인사"라며 이구동성으로 높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민형배 구청장이 민선 5기부터 정한 '인사원칙'이 민선 6기에 들어 성공리에 안착하고 있는 것이라는 풀이를 가능케한다.
민 구청은 △적소적재 △연공서열과 실적 조화 △전문성 강화 △효율성 제고 △직렬과 성별 균형의 인사원칙에 시대의 변화를 읽으면서 대처하고 주체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공무활동가'를 발탁하겠다는 소신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광산구는 하반기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조직개편에 따라 △4급(서기관) 승진 5명 △5급(사무관) 승진 14명 △6급 승진 20명 △7급 승진 24명 △8급 승진 40명 △근속승진 2명까지 105명의 승진을 단행했다. 특히 4급 승진에는 주민추천제 도입, 직렬과 성별 안배, 능력, 연공서열 등을 적절하게 안배했다.
인구 7만이 넘어 분동(分洞) 대신 대동(大洞)제를 선택한 수완동에 또다시 주민들의 손에 의해 동장을 선택하는 주민추천제를 도입했다. 지난 18일 '수완동장 추천 주민회의'에서 주민 200여명의 직접 투표로 추천된 최종 후보 2인 중 최다 득표자인 이성수 총무과장을 수완동장(국장)에 임명했다.
여기에 '공무활동가'라는 평가를 받는 박현식 주민자치과장이 국장으로 승진됐다. 박 국장은 기획실장, 총무과장을 거친 공직자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파다.
아울러 55년생과 56년생을 승진시켜 조직의 융화를 다지고 '녹지・시설' 등 소수 직렬을 안배했다. 5급 승진도 직렬 간 승진심사에서 직원들의 내부 집단평가 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업무실적과 연공서열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는 평이다.
그 동안 맘 고생을 한 고참 6급이 줄줄이 승진됐고 각 부서에서 성과를 쌓은 이들이 승선했다. 이같이 높은 평가는 이달 말 예정된 수평적 인사(보직인사)에서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승진탈락자, 근무평정 소외자, 격무부서 근무자 등을 고려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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