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본사 근무 인력 중 상당수를 사업장으로 전진 배치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근무하는 경영지원실 소속 인력 1000여명 중 15%인 약 150명을 수원사업장 등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8분기 만에 7조원대로 떨어지는 등 실적 정체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을 중심으로 위기를 돌파하자는 조직 개편 작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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