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정사업본부가 대규모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간다.
우정사업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에 100개의 우체국을 없애고 70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보고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가 이렇게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보는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다만 인위적 감축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대신 퇴직 인원의 공백을 채울 신규 채용을 하지 않는 방식을 택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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