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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4개 사회적기업에 임팩트투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7.15 09:01:44

[프라임경제]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마이크임팩트·트래블러스맵·로앤컴퍼니·로코모티브랩스 등 4개의 사회적기업과 사회가치 기반의 임팩트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사회적기업 희망 키우기에 나선다.

15일 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임팩트투자는 제도권 금융보다 우호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인내자본(Patient Capital)이다.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성과와 연계한 임팩트투자 모델 수립을 통해 성장잠재력 높은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며 양적·질적인 성장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와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우측)이 임팩트투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행복나눔재단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와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우측)이 임팩트투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 임팩트투자는 △성장잠재력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과 선정 △선정된 기업 대상 사업성과 사회적 가치 심사 및 평가 △투자방식 협상 및 임팩트투자 계약과 집행 등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이번에 임팩트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마이크임팩트의 한동헌 대표는 "무엇보다 이번 투자 심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재무상태와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점검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 대표는 아울러 "자살률과 청년 실업률 증가로 인해 청년층 힐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임팩트투자를 계기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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