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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삼성가 사람들 이야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7.11 16:15:52

[프라임경제] 삼성그룹은 어느덧 한국 대표 그룹 중 하나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창업 이후 근 80년간 줄기차게 성공 사업을 창출해 낸 삼성이 앞으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최근 각 계열사간 합종연횡 등 사업 구조를 조정하면서 삼성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부터 현재 삼성의 사령탑인 이건희 회장, 그리고 그 아들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부 '이병철 시대'에서는 호암의 사업보국 정신과 인재제일 방침에 대해 다뤘다.

   ⓒ 성안북스  
ⓒ 성안북스

2부 '이건희 시대'에서는 창업보다 힘들다는 수성에 성공한 비결을 점검하며, 3부 '3세 경영의 서곡'편에서는 삼성의 앞날에 대해 전망해 본다. 삼성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가의 자녀 교육 등 각종 흥미로운 이슈들도 함께 거론해 삼성의 면모를 지루하지 않게 일별할 수 있다.

지은이 이채윤씨는 시민문학사 주간과 BOOkS365의 CEO를 역임했다. '안철수의 서재'와 '부자의 서' 등 경제와 사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책을 집필해 왔고, 이미 '삼성을 경영하라'를 쓰면서 삼성에 대해 연구한 바도 있다. 장편소설로는 '기황후' 등을 썼다. 성안북스 펴냄. 정가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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