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태가 서서히 호전되고 있다고 삼성그룹이 9일 밝혔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수요 사장단회의 직후 "(이 회장이) 조금씩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전무는 구체적 치료 경과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이 회장은 10일로 입원 두달째를 맞는다.
한편, 이 전무는 전날 발표된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치가 시장 기대를 밑돈 데 대해서는 "사장단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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