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양금속, 송윤순 前 현대제철 부사장 신임대표로 내정

워크아웃 중 '구원투수' 수혈…현 강석태 대표는 고문직 수행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14.07.07 14:45:37
[프라임경제] 2년째 기업회생(워크아웃) 작업을 진행 중인 대양금속(009190)이 송윤순 전(前) 현대제철 부사장을 신임대표로 내정했다. 7일 대양금속에 따르면 회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송 대표 취임을 공식화하고 강석태 대표는 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산사업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외부인사로 대양금속 사령탑을 담당할 송 신임대표는 한양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현대제철 중국지점장, 스테인리스사업부 전무, 영업총괄본부장 및 부사장을 역임하며 32년 간 경력을 쌓은 '철강통'이다. 특히 국내외 영업과 판재, 스테인리스 부문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송 신임대표 영입을 통해 철강업계의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회사의 빠른 경영정상화와 신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며 "송 대표 체제 아래서 공격적인 전략과 차별화를 이뤄 워크아웃 조기졸업의 성과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양금속은 1973년에 설립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기업으로 199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유동성 위기와 신사업 부진으로 2012년 워크아웃에 돌입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 303억732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 17억1420만원, 당기순이익 역시 29억971만원의 적자를 내 2년 연속 손실을 면치 못했다.
 
현재 회사 최대주주는 23.08%(1421만7000주)의 지분율을 가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채권은행 관리절차에 따라 경영정상화를 위해 출자전환된 상황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