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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공와우 수술 지원 200회 돌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7.02 15:00:58

[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자사의 지원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청각장애 환아가 200명을 넘어섰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부문 사장은 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200번째 인공와우 수술 환아 가족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왼쪽 두번째)이 병원 관계자들과 인공와우지원 200사례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왼쪽 두번째)이 병원 관계자들과 인공와우지원 200사례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하는 것으로, 수술 후 4년 이상 언어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소통 제품인 휴대전화를 만드는 업의 특성을 반영해 2007년 청각장애 환아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 지원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와우 수술 아동들에게 수술 후에도 보청기를 제공하고 최장 7년간 언어치료도 병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소리샘 봉사팀'이 매달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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