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7월1일부터 나흘간 △제1차 한-미 우주분야 협력회의와 △한-영 원자력 협력회의 △제21차 한-불 원자력 공동위원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30일 미래부에 따르면, 우선 미국과 우주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1차 한-미 우주분야 협력회의를 7월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한다. 이 회의는 한국과 미국이 달탐사와 위성정보 활용 등 우주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다. 한국에서는 우주분야 관련 전문가 14명이, 미국에서는 관련 전문가 15명이 참석한다.
2일 영국 런던 에너지기후변화부(DECC)에서는 한-영 원자력 협력회의가 열린다. 그간 진행돼 온 양국 간 원자력시설 해체분야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추진방안의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지원 방법·규모·일정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3∼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원자력공동위원회에도 참석해 지난 20차 공동위 합의사항 이행실적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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