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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CT 수출 ·수지 최대 실적 기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5.13 13:37:44

[프라임경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과 수지가 월별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ICT 수출은 전년 같은 달 대비 4.5% 증가한 147억6000억달러를 기록했다. 4월 누적 기준으로도 수출 실적은 559억1000만달러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월 ICT 수지는 74억9000만달러 흑자로 국내 산업 무역수지 흑자(44억6000만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을 보면 신흥국 부진과 환율 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중국(홍콩 포함)과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점에 크게 힘입었다. 대중국(홍콩) 수출이 73억6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5.5% 늘었다. 대미 수출도 12.9% 증가한 17억3000만달러에 이르렀다. 일본 쪽 수출이 크게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32.1%나 증가한 5억7000만달러였다.

특히 휴대폰 수출이 부품 수출 호조와 삼성 갤럭시S5 효과로 이 기간 11.8% 증가한 24억5000만달러를 마크하는 등  휴대폰과 메모리 반도체, D-TV 등 주요 품목 수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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