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이통3사 "손잡고 노인층 통신비 절감 앞장"

[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가 '어버이날'에 즈음해 이통3사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층 대상 통신비 절감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노인층이 다른 계층에 비해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통신 관련 정보에 어두운 점을 감안해 유용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절약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표를 둔 것이다.

이통3사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 노인층이 자사의 대리점 및 직영점을 방문하면 사용량에 적합한 요금제 및 노인전용 요금제를 설명해 주는 등 상담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만 65세 이상 가입자가 대리점을 방문하는 경우 이용 패턴에 따른 최적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 가족 구성원의 가입 상황에 따라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한다.

KT는 노인층 전용 요금제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 SMS를 발송하고, 대리점을 방문할 경우 맞춤형 요금 상담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노인층 전용 요금제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요금제 안내 SMS를 발송, 대리점 및 직영점을 방문할 경우 전용요금제 등을 안내하고 변경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