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완구시장에서도 국산 로봇 완구인 '또봇 시리즈'와 레고 '키마 시리즈'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22일 롯데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또봇 시리즈와 키마 시리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절대 강자인 '또봇 쿼트란'이 또봇 시리즈 매출을 이끌고 있는 반면 키마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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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봇 쿼트란. ⓒ 롯데마트 | ||
이 같은 추세는 또봇의 주요 소비자가 남자 아이인 반면, 키마의 주요 소비자는 아이들뿐 아니라 이른바 '키덜트'로 대표되는 어른의 수집용 수요까지도 포함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또봇 시리즈가 키마 시리즈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완구 매출을 보면, 키마 시리즈가 또봇 시리즈를 근소한 차이(11.4%)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또봇 시리즈가 키마 시리즈를 제친 이후 현재까지 매월 앞서고 있다. 올해 1월1일부터 4월19일까지 또봇 시리즈 누계 매출액은 키마 시리즈보다 65.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키마 시리즈의 넓은 소비 계층으로 인한 고른 매출 분포와 함께, 조립을 필요로 하는 레고 시리즈의 교육적 특성이 결합되면서 올해 완구시장 판세는 쉽게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이번 어린이날에는 또봇이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연간 매출로는 어느 한쪽 우세를 점치기 어렵다"며 "또봇 애니메이션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신 모델 출시여부가 올해 판세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점에서 어린이날 완구를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봇 쿼트란(7만2900원), 또봇 R(4만9900원), 스콤의 맹독 전갈(5만1900원)을 포함한 또봇 시리즈와 키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기간 롯데·KB국민·비씨·하나SK·현대·삼성카드를 이용해 완구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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