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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막말에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악재 펑펑'

LPG선 건조 중 폭발화재, 알려진 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4.04.21 17:07:31

[프라임경제] 21일 오후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내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울산 동구 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4시5분께 울산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LPG 선박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현재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울산 지역 주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황 게재로 화재 사실이 퍼지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LPG 운반선이 폭발하면서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화재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전하문 방향에서 연기가 엄청 나고 있다" "현대중공업 화재 발생, 폭발 소리가 들린다" 등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지난 18일 막내아들의 막말 파문으로 이날 오전 고개 숙여 사죄한데 이어 선박까지 불타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모양새다.

이날 오전 이미 정몽준 테마주가 급락했고 연이어 발생한 화재 탓에 안전불감증 논란까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중공업 측은 큰 불은 아니지만 선박 건조에 사용하는 보온재 등이 불에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했다는 추정을 내놓고 화재 원인과 자세한 현장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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