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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광주시장 경선, 내달 10일 김대중센터 1층

더 이상 지연할 수만은…10~11일 1층 '다목적홀' 가계약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4.04.21 15:23:14

[프라임경제] 6.4 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선거분위기가 일순 냉각된 것은 물론, 광역단체장 후보선출 등을 위한 경선 일정이 상당기간 지연될 예정이다.

특히, 새정치연합 호남지역 광역단체장 경선은 당초 23일 전후로 예견됐지만, 세월호 침몰 희생자 구조작업의 장기화가 예견되는 만큼 향후 일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시장의 경우 이번 침몰사고와 별개로 경선일정 지연이 전망돼 왔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특정후보 지지선언으로 갈등이 고조돼 이용섭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경선보이콧 가능성을 내 비치는 등 내홍이 폭발직전이었다.

이후 윤장현 출마 예정자가 경선을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전략공천' 논란은 소멸됐지만, 윤 예정자 지지선언을 했던 국회의원 5명 전원이 공심위에 배정돼 '불공정 경선, 사상 초유의 의원공심위단'이라는 논란은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 내외에서는 늦어도 이번 주 중 광주시장 경선 후보와 경선 룰을 확정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새정치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호남지역 광역단체장 경선일정은 공론조사 배심원단 선정, 여론조사 일정, 행사장 확보 등을 고려할 때 내달 10일이 적절하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새정치연합은 광주시장 공론조사 배심원단투표 일정을 위해 5월10일과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을 가계약한 것이 확인됐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침몰사고 이후 대외적 선거운동을 모두 중단한 채 구조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더 이상 광주시장 경선 후보와 경선 룰 확정을 미룰 수만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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