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당국이 과천 삼성SDS 화재로 인한 삼성카드 등의 전산센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복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IT전문 검사역 4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과천 삼성SDS 전산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12시20분경 화재가 발생해 7시께 진화됐다. 이 센터에는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자산운용이 주전산센터를, 삼성화재 및 삼성선물은 백업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삼성카드는 백업(DR)센터를 가동해 가맹점에서의 오프라인 카드승인 업무는 정상 수행 중이지만 주전산센터 복구 때까지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등 일부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제한되는 서비스는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 △기업·신한·광주·동부저축은행 등 6개 금융기관 제휴 체크카드 이용 △27개 ATM·CD기 중 7개 금융기관 현금서비스 △문자알림서비스 등이다.
삼성생명은 백업센터로 전환해 영업을 추진 중이며 고객서비스에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홈페이지 서비스는 일부 제한됐다.
삼성자산운용은 과천 센터에 주전산센터가 위치하고 있지만 피해가 크지 않아 정상 가동 중이며 삼성화재, 삼성선물, 삼성증권은 주전산센터가 인천 및 서울 여의도 등에 소재해 고객서비스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편 금융당국은 화재현장 상황과 금융회사의 서비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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