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슈넬생명과학, 허혈성질환 치료 신약 단백질 캐나다 특허

자회사 에이프로젠, 혈관생성촉진제 AP102 승인…전임상 준비 중

정금철 기자 | jkc@newsprime.co.kr | 2014.04.21 09:57:52

[프라임경제] 슈넬생명과학의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허혈성질환 치료 신약 단백질의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

제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슈넬생명과학(003060·대표 김정출)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지난 11일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허혈성질환 치료 신약 단백질(AP102, 일명 Comp-Ang1)의 용도특허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미국과 한국, 2012년 일본에 이은 네 번째 성과다. 

허혈성 혈관 질환은 일반적으로 심혈관 질환은 심장에서 시작되는 혈액순환이 신체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거나 부족하게 공급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심혈관 질환은 심부전, 고혈압성 심장질환, 부정맥, 선천성 심장질환,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의 혈관질환 등을 포함하며 광범위하게 '허혈성 혈관 질환'이라고 말한다.

이번에 특허받은 물질은 손상된 혈관으로 인해 산소나 에너지 공급이 불충분해질 경우 손상된 조직에 콤프엔지원(Comp-Ang 1)을 투여, 새로운 건강한 혈관을 형성시켜 조직을 재생시키는 혈관형성 촉진제다.

이와 관련 에이프로젠 측은 심근경색, 발기부전, 당뇨성 족부궤양 등 다양한 '허혈성 질환' 치료에 쓰일 수 있고 환자의 장기적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혈전용해제, 항응고제, 혈소판저해제 등을 사용하는 기존 약물요법이나 경피적 경혈관관상동맥확장술(PTCA)과 관상동맥우회술(CABG) 등 수술요법은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약 단백질 특허를 통해 허혈성 질환의 지속적, 근본적인 치료의 새 장을 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정출 슈넬생명과학 대표는 "현재 다양한 혈관질환에 대한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성공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되면 약 10조원 규모의 세계 혈관형성촉진제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이 회사는 이미 2006년 한국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09년 각각 미국, 일본에 이어 2010년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 유럽 7개국에서 허혈성 질환 치료 단백질 물질에 관한 특허를 승인받은 상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