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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세월호 침몰 애도 '연례행사 모두 취소'

행사금지 공문 전달해 연도대상 시상식 등 행사 계획 보류

정수지 기자 | jsj@newsprime.co.kr | 2014.04.18 17:55:46

[프라임경제] 보험업계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연례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오는 21일과 22일 개최 예정이던 '연도대상'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연도대상은 보험회사에서 가장 큰 행사다.
 
ING생명도 18일 예정이던 연도대상 시상식과 오는 26일로 계획된 가족그림소풍 행사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도 17일 모든 대내외 행사를 당분간 금지하라는 공문을 전사적으로 전달했으며 동양생명 또한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비전 선포식 등 행사를 취소하는데 의견을 맞췄다. 동양생명은 창립 25주년 기념일을 겸해 18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설계사와 함께 대규모 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 보험업계 관계자는 "현재 보험업계 대다수가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며 "임직원 일동은 다시 한 번 유족들께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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