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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열에 아홉, 시간선택제 일자리 원해

결혼 후 육아부담·집안일 병행 부담 감소 이유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4.04.18 07:56:02
[프라임경제] 미혼 여성 10명 중 9명은 결혼 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천국(대표 최인녕)이 운영하고 있는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만 25세에서 39세 전국 남녀 1601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선호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71.5%가 결혼 후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혼 직장여성의 88.8%가 결혼 후 시간선택제로 전환을 고려한다고 답해 정규직 미혼 여성의 시간선택제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미혼 직장남성 역시 절반 이상인 51.5%가 시간선택제로 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미혼남녀 모두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혼남녀가 결혼 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육아부담 감소(여성 68.4%, 남성 53.2%)가 1위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다음 순위부터는 남성과 여성이 다르게 조사됐다. 여성은 '집안일 병행 부담 감소' 17.6%, 남성은 '직장 스트레스 감소' 23.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승윤 아르바이트천국 팀장은 "남성과 여성의 결과가 다른 이유는 결혼 후 집안일에 대한 부담감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높은 반면, 남성은 심리적·육체적 안정을 더 추구하기 때문이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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