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96일만에 귀국함으로써 이후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된다. 17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이 회장의 앞에는 사업재편 등 현안이 있다. 또 그의 귀국에 앞서 삼성은 사내매체인 미디어삼성을 통해 '마하경영 하우투보고서'를 전파한 바도 있다.
이 회장이 해외에 머무르는 동안 삼성이 대대적인 사업재편 작업을 벌였고 이제 그가 직접 챙기는 게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만간 재편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삼성SDI와 제일모직, 삼성종합화학과 삼성석유화학의 합병이 결정됐고 이후 건설부문의 통폐합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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