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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느낌 그대로' 백석대 관광학부 항공실습실 눈길

새로 생긴 항공서비스 전공 실무능력 배양 터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4.04.16 18:14:32

[프라임경제] 백석대학교 관광학부에서 금년에 항공서비스 전공을 신설하고, 국내 최고의 항공객실실습실을 만들었다.

이제 비행의 첫 날개를 편 백석대 관광학부는 기존에 관광경영과 호텔경영 전공을 두고 있으며, 금년부터 항공서비스학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백석대가 항공실습과 관련,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관련전공 인력 육성의 날개를 편다. ⓒ 백석대  
백석대가 항공실습과 관련,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관련전공 인력 육성의 날개를 편다. ⓒ 백석대
완공된 항공서비스 실습실은 백석대 본부동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의실 안에는 에어버스 380 최신식 기종의 비행기가 내실되어 있다. 높이 6M의 2층 비행기가 강의실 내에 자리하고 있는 특이한 사례다.
 
국내 최신 기종인 에어버스 380 안에는 Air-Bar를 갖추고 있으며, 실제 비행기의 Door가 있어 개폐실습 뿐 아니라 비상안전 훈련시설을 비롯해서 항공기 좌석·선반(오버헨드빈)·항공기도어·슬라이드·주방까지 모두 비행기 실물로 완벽히 재현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석대는 전국대학 최고의 시설과 최대 규모의 실습실을 갖추고 특성화 전략을 펴고 있다. 즉 △항공객실실습실 △비상안전실습실 △워킹실 △메이크업실 △식음료연회실습실 △커피바리스타실습실 △모의면접실 △항공전산실습실 등이 눈길을 끈다. 총8개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 백석대는 현재 창조경제를 위한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육성 강조에 따른 관광산업 인재양성에 집중투자 및 관광특성화 실천하고, 2000명 수용의 호텔급 기숙사 종합복지관을 건축하고 있다.

이번 실습실 마련과 관련, 주임교수인 이향정 교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한항공 현직 근무시 여승무원 최초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승무원 관련서적 판매실적 1위를 기록한 '하늘을 나는 여우 스튜어디스의 해피플라이트'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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