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0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013년도 상반기 인사모니터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교육공무원은 전보 임용에 근무 희망지가 반영되고 원칙이 준수돼 높은 만족도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보 임용에 대해서 응답자의 7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스러운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9%가 '근무 희망지 반영'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전보원칙 준수' 23%, '인사고충 반영' 15% 등의 순으로 나왔다.
최근 전보 임용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1%가 '근무 희망지 미반영'이라고 답했으며 '업무능력과 경력을 고려하지 않은 전보' 21%, '전보원칙 미준수' 14%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전보 임용시 원거리, 질병, 육아 등 인사고충을 반영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0%가 '그렇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력별로는 20년 이상 근속 공무원의 만족도가 84%로 가장 높았고, 5년 이상 10년 미만 근속 공무원의 만족도가 75%로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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