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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 3명 구속

법원 "범죄혐의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

박지영 기자 | pjy@newsprime.co.kr | 2013.07.13 11:04:37
[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 3명이 구속됐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12일 현대중공업 김모(56) 전 영업담당 전무와 김모(49) 영업담당 상무, 손모(49) 영업부장 등 3명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동부지원은 영장발부 이유에 대해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 세 명은 수력원자력 송모(48) 부장에게 원전납품과 관련 편의를 제공해달라며 거액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송 부장은 JS전선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을 위조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검찰은 수사과정 중 송 씨 자택서 5만원권 현금뭉치 6억여원을 발견해 이 같은 범죄사실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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