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청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3~4급) 하반기 정기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인사에서는 정년을 1년6개월 앞둔 박래영 도의회 사무처장(2급)이 건설협회 전남지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기정사실화 됐지만, 현 처장이 1년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인사가 꼬이기 시작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동일부서에서 장기간 재임하고 있는 임영주 농림식품국장과 송영종 투자정책국장의 교체가 예상된다. 또 1년6개월째를 맞고 있는 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의 교체여부도 관심사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고대석 경제산업국장, 3년 만기가 도래한 서복남 순천부시장, 그리고 부이사관 승진이 빠른 고시 출신의 주동식 목포시부시장도 이번 인사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4급에서 3급으로 조정되는 광양부시장과 해양수산과학원장자리도 고위직 인사요인이다. 퇴직후 임명되는 도체육회 사무처장(3급)과 정년 3년이 보장된 남도학숙 사무처장 자리도 3~4급 공무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도청 안팎에서는 임영주 농림식품국장과 송영종 투자정책국장이 순천과 광양 부시장으로 옮길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인다.
서복남 순천부시장과 주동식 목포부시장이 본청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목포부시장에는 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체육회 사무처장에는 박준영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허정인 전 전남도 정무특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비체육인이 체육회를 이끄는 것에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3명 가량 승진 예정인 3급 자리는 정순주 비서실장, 박환기 공무원교육원장, 이재철 의회사무처 입법지원관, 양동조 동부출장소장, 신태욱 지역계획과장, 오광록 방재과장, 전종화 친환경농업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4급 부단체장의 경우 명퇴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고흥, 완도, 함평군을 비롯해 3년 만기가 도래한 담양, 신안, 영암 부군수 교체가 확실시 되고 있다.
4급 부단체장 후보군으로는 조정훈 대변인, 김태환 녹색에너지 담당관, 설인철 일자리창출과장, 고영윤 국제협력과장, 전영재 행정과장, 정택근 행복마을과장, 이기환 관광정책과장, 이준수 노인장애인과장, 최동호 도립도서관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도의회 회기가 끝나는 17일경부터 고위직을 시작으로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면서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으며, 공정한 원칙에 따라 인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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