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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원제도, 대장암 3기 할머니 살렸다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3.07.10 10:52:24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이 최근 함 할머니댁을 방문해 선풍기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광주 서구청 제공.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이 최근 함 할머니댁을 방문해 선풍기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광주 서구청 제공.

[프라임경제] 광주 서구 쌍촌동에 거주하는 함 모씨(81.여). 함 할머니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자녀들을 찾았지만, 거절당했다.

함 할머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렵게 광주 서구청 사회복지과를 찾았다. 서구청 사회복지과는 함 할머니를 긴급지원 제도 대상자로 선정하고, 수술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함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하고, 부양할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국민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

함 할머니는 “고마운 마음에 더 이상 염치가 없어 도와달라는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자식도 외면한 나를 긴급지원제도가 살려줬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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