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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포인트테크’ 하실래요?

 

박광선 기자 | kspark@newsprime.co.kr | 2007.01.31 09:22:06

[프라임경제]포인트 재테크를 줄인 ‘포인트테크’란 말이  등장한 것은 금융사 및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가 등장하면서 부터다.

요즘들어 효자 노릇 하던 카드가 퇴물 취급 받고 있다. 각종 제휴 할인 서비스가 폐지 또는 축소되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와는 달리 인터넷 세상에는 적립액을 차곡차곡 모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사이버 포인트나 사이버 마일리지를 알뜰히 모아 유료콘텐츠 사용 금액을 절약하는 재테크가 가능한 것. 인터넷 이용이 쉬워진 요즘 ‘사이버 포인트 재테크’, ‘사이버 마일리지 재테크’가 주목 받고 있다. 일명 ‘사이버포인트테크’ 의 경우 앞에 ‘사이버’ 한자 붙었을 뿐이지만 실상 꽤 다르다. 신용 카드나 이통사의 경우 부지런히 카드를 긁고 통화시간을 늘려야 포인트가 늘었지만 사이버 마일리지는 내가 지출한 금액 없이도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라고 해서 어려운 게 아니다. ‘사이버포인트테크’는 사이트에 들어와 로그인 후 클릭만 하면 적립액이 쌓인다. 사이트 내에서 여러 활동을 해도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다. 평소 즐겨 찾는 인터넷 사이트만 부지런히 이용해도 사이버 적립액을 이용한 쇼핑, 게임, 음악 서비스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심지어 이메일 상품권까지 얻을 수 있다. 사이버 포인트나 마일리지는 곧 사이버캐시로 전환되거나 즉석 이용이 가능하다. 적립방식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티클 모아 태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맥스무비(http://www.maxmovie.com)의 ‘강냉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포인트다. 강냉이는 맥스무비 사이트 내 영화뉴스를 읽거나 배너 광고 클릭, 출석이벤트, 설문 참여, 안내메일을 받을 때 마다 5십 개에서 최대 2천 개까지 모을 수 있다. 강냉이를 몇 배로 불리는 ‘강냉이 튀기기’, ‘뻥튀기 공장’, ‘강냉이 영화로또’ 코너도 있다. 강냉이를 가지고 시사회 응모나 최신 VOD 공짜 보기기가 가능하며, ‘강냉이 경매’를 통해 영화, 뮤지컬, 화장품, 디지털카메라, 패밀리 레스토랑 시식권 등의 상품을 무료 경매로 얻을 수 있다. 

 KTF 멤버스(http://www.ktfmembers.com) 또한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사이버 포인트 '오렌지'를 준다. KTF 이동전화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사이트 내 각종 서비스 이용에 따라 오렌지가 쌓여진다. 일일 로그인, 주요 서비스 조회, 부가 서비스 체험, 방문활동 내역을 통해 오렌지가 적립된다. 이를 이용해 오렌지몰 상품 신청 및 응모가 가능하다. 오렌지몰은 오렌지테마여행, 오렌지팬션, 오리지아트홀, 오렌지경매, 오렌지모바일 5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인터넷서점 리브로(http://www.libro.co.kr)는 애벌레 모양의 책벌레를 상징하는 ‘리베’ 마일리지가 있다. 일일 로그인, 출석도장찍기, 사이트 즐겨찾기 추가, 신규회원 가입 시 리베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다운로드나 간단한 빙고게임 1개를 완성할 때마다 리베를 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쌓여진 리베는 사이버캐시 전환이나, 책 선물 등에 이용된다.     

온오프라인 통합 해피머니상품권(http://www.happymoney.co.kr)의 ‘해머’는 해피머니 사이트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사이버 마일리지이다. 망치 모양의 '해머'는 사이트 회원에게 제공되며 클릭 몇 번이나 간단한 글쓰기 등으로 적립 방법이 매우 쉽다 사이트 로그인 후 출석체크, 게시판 글 등록, 가맹점 리뷰, 모니터링, 이벤트 참가 등 각종 활동을 할 때마다 공짜로 모을 수 있다. 특히 해피머니 사이트 주 고객인 10대 20대 네티즌에게는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렇게 모은 해머를 가지고 온라인 쇼핑몰, 게임, 모바일서비스 양질의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해머가 3000톤(원)까지 적립되면 현금처럼 사용되며, 해피머니 이메일상품권 3천원권 구입이 가능해 친한 사람에게 선물하면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다. 

 드림위즈(http://www.dreamwiz.com)도 사이트 활동을 열심히 하면 사이버 포인트 ‘오렌지’를 준다. 오렌지 적립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로그인, 메일, 검색, 디스크 펌프 충천, 커뮤니티 사용, 이벤트 등을 통해서 적립된다. 메일만 자주 써도 월 5개가 모인다. 오렌지를 통해 다양한 유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프리미엄 메일, 홈피 꾸미기, 배경 음악 구매가 가능하며 선물상점 코너에서 티셔츠, 수건, 펜, 가방, 피규어 등을 받을 수 있다.  

 해피머니 사이트 관계자는 “인터넷 기업들의 사이버 포인트, 마일리지 제공은 회원 관계를 돈독히 해 줄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실질적인 무료 혜택을 준다.”며, “사이버 마일리지 재테크’ 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용돈 및 가계부 절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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