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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다시 좌절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7.27 17:37:04

[프라임경제] 우리금융 민영화가 다시 암초에 부딪혔다.

27일 우리금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했지만 결국 입찰자가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이미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혀 온 KB금융이 최근 이사회에서 이번 우리금융 민영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으면서 예견돼 왔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혀 온 우리금융 민영화가 언제 매듭지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한 일괄 매각 추진이 결국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부분 매각, 국민주 방식 등 다른 방향의 검토가 이뤄져야 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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