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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외국인 맞춤적금 ‘168(이루빠)’로 이름붙인 까닭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5.31 16:11:42

[프라임경제] 하나은행(086790)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적립식 상품인 ‘하나 168 적금’을 6월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 전이라도 하나은행에서 해외송금을 위한 중도해지시, 기본금리 전부를 특별우대금리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해외송금을 자주 보내는 외국인 고객에게 특히 알맞다.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로, 최초가입금액 1만원 납입 이후, 월 최고 10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1년의 경우 연 3.3%로 기본금리 외에 △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시 연 0.2%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등록 시 연 0.1%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최고 연 3.6%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중도해지할 때 특별우대금리는 △미화환산 1000달러 이상 하나은행에서 해외송금 하는 경우에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168 적금의 상품명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의 정서에 맞춰 중국어 一路發(부자되세요)의 발음을 따 ‘一六八(이루빠)’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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