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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이제 내적 안정을 향해

공공부채/GDP의 비율 감소 쉬워져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1.10 02:44:49

[프라임경제]브라질은 과거에 무역거래에서 취약함을 보였지만 2000년 이후로 수출량은 3배로 증가하면서 외부적인 조건은 상당히 개선됐다.

이제 브라질이 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부채와 관련된 내부 조건을 개선할 때가 됐다.
최근 콜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은 국내총생산량(GDP)대 부채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그 동안 브라질의 공공부채는 국내총생산량의 50%에 달했으며, 이 비율을 통해 국가의 위기 지수가 평가되며, 이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투자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수이다.

이 비율의 감소는 브라질이 외채를 갚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ABN Amro 은행 남미담당 알렉산드리 슈와르츠만 경제국장은 1년 전까지만 해도 브라질이 2006년 수준의 부채/GDP의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07년 국내총생산량의 3.25% 정도에 달하는 흑자재정을 기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시 말하면 국내총생산량의 3.25% 이상만 기록하면 부채/GDP의 비율을 감소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당시 슈와르츠만 경제국장은 2007년에 국내총생산량의 4.25%에 달하는 흑자재정을 기록하면 브라질의 부채/GDP의 비율은 49%로 감소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바뀌었다. 콜금리의 기대 이상의 하락으로 2007년 말에 부채/GDP의 비율을 지난 연말과 동일한 5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내총생산량의 2.5%에 이르는 흑자재정만 기록하면 된다.

1년 전의 상황에 의하면 만약 정부가 올해에도 4.25%의 흑자재정 목표를 유지한다면 부채/GDP의 비율은 1.75%가 감소해 48.25%까지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정부는 올해 파일럿투자계획(PPI)에 국내총생산량의 0.5%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어서, 2007년 흑자재정 목표는 3.75% 정도로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경제 상황이 안정적인 것을 파악한 정부가 올해에는 지출을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브라질은 4.25% 정도의 흑자재정을 기록해야 부채/GDP의 비율을 48.75%로 줄일 수 있었지만, 현재는 3.75%의 흑자재정을 기록해도 48.75%로 만들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지출을 늘리고도 부채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 경제 자문가는 이러한 이유로 딜마 호우세피 내무장관이 “브라질의 경제정책이 변한 것은 없고 다만 상황만 변했다”라고 말한 것에 동감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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