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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에너지 공사의 문제는 정치인들

엘레뜨로브라스의 중앙 집권적 운영 필요

유제만 기자 | sativa@nammiro.com | 2007.01.10 02:36:58

[프라임경제]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엘레뜨로브라스(Eletrobras) 전기업체를 브라질 최대의 석유회사인 뻬뜨로브라스와 같이 전력 분야에 통합 회사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엘레뜨로브라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두 배의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전기업체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들은 엘레뜨로브라스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각 지역별 협력 산하 에너지업체들의 정치성을 배제해야만 브라질 전기에너지 산업의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엘레뜨로브라스가 통제하거나 아니면 협력하고 있는 대규모 에너지 업체들은 13개나 된다.

지역별 대형 전기 에너지 업체들 중에 북부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엘레뜨로노르찌 업체는 조제 사르니 전 대통령과 자데르 바르발료 연방하원의원과 관련된 PMDB당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엘레뜨로노르찌의 사장은 이 두 인물 중에서 당시 세력이 누가 센가에 따라서 영향을 받지만 이들은 항상 협력당에서 대표를 선정해왔다.

이 외에 북동부지역 에너지 공급을 감당하는 성프란시스꼬 수력에너지공사(Chest)는 지난해 8월에 사망한 미겔 아하이스 전 주지사 그룹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현재는 이번에 뻬르남부꼬 주지사로 당선된 미겔 아하이스 또한 전 주지사의 손자인 에두아르도 깜뽀스가 그 주도권을 잡고 있다. 이 수력에너지 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 중 4명 정도는 뻬르남부꼬 주정부 비서실이나 공사를 거쳐 간 인물들이다.

이외에도 미나스의 푸르나 공사에서는 PMDB당의 영향을 받고 있고, 앙그라 도스 헤이스 핵발전소들을 관리하는 엘레뜨로누끌리아르 에너지 공사는 호베르또 제퍼슨 전 PTB당 총재의 비리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이 외에 자료전송과 관련된 라이트빠르 공사의 회장은 마르따 수플리시 전 상파울로 시장(PT당)의 지지를 받은 호제리오 실바 씨가 지정됐었다.

에너지 공사들의 정치적 개입과 각 공사들의 경쟁으로 인한 효율성 약화로 인해 2003년에 우리스 삔겔리 호자 물리학자는 엘레뜨로브라스 그룹사장위원회(Consise)를 만들어 중앙관리식 운영체제를 도입코자 시도했다. 그는 정부가 에너지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적 세력을 배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브라질 에너지 부족에 대한 위기와 이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에 장애물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주장은 더욱 중대성을 띠고 있다.

현재 브라질 정부는 에너지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서 마데이라 강 주변에 있는 지라우, 산또 안또니오 발전소, 빠라 지역에 있는 벨로 몬찌 발전소들과 같은 대형 발전소들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최근까지 엘레뜨로브라스의 사장을 역임했던 알로이시오 바스꼰셀로스 씨는 구조적인 면에서 모든 에너지 공사의 통합화를 추진할 것을 제의했다.

하지만 이 제안에 대해 여러 정치인들이 거부감을 보였고, 이로 인해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운영 원칙의 결정사항에 대해서만 중앙화함으로서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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