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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제수지 흑자 전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2.03.29 09:50:32

[프라임경제] 한국은행은 지난 1월 9억7000만달러 적자였던 경상수지가 2월에는 6억40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품수지는 1월 16억2000만달러 적자에서 지난달 13억9000만달러 흑자로 바뀌었다. 이는 승용차, 석유제품 등 수출이 1월보다 늘어난 덕분으로 해석된다.

수출은 458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2월 372억3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통관기준으로 승용차(59.4%↑ㆍ전년동기대비), 석유제품(43%↑)의 수출이 늘어났다. 선박, 반도체 등 영역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한편, IT영역(디스플레이패널,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감소세도 완화됐다.

지역별로는 미국, EU와 중국으로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입은 444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 357억달러보다 늘었다. 원유(34.6%↑), 가스(97.5%↑) 등 원자재와 자본재, 소비재의 전년동기대비 수입 증가세가 모두 1월보다 확대됐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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